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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권사진, 파일 조건과 사진 규정은 따로 걸린다

온라인으로 여권을 재발급하다 사진에서 막히는 이유는 두 갈래다. 하나는 파일 조건이다. 픽셀이 안 맞거나 용량이 넘는 경우다. 다른 하나는 사진 규정이다. 배경이 흰색이 아니거나 표정·안경이 규정에 어긋나는 경우다. 앞의 것은 파일을 고치면 풀리고, 뒤의 것은 사진을 다시 찍어야 풀린다.

파일 조건 — 온라인 재발급용

항목조건
권장 크기가로 413 × 세로 531픽셀
업로드 가능 범위가로 395~431, 세로 507~550픽셀
파일 형식JPG / JPEG
용량500KB 이하
해상도300dpi 권장
촬영 시점6개월 이내

권장 크기와 조금 달라도 범위 안이면 올라간다. 반대로 휴대폰 원본처럼 수천 픽셀짜리 사진을 그대로 올리면 범위를 벗어난다. 형식은 JPG만 된다. PNG나 WebP로 저장한 사진은 먼저 JPG로 바꿔야 한다.

413×531은 어디서 나온 숫자인가

여권 인화 사진 규격은 가로 3.5cm × 세로 4.5cm다. 이걸 권장 해상도 300dpi로 픽셀로 바꾸면 이렇게 된다.

온라인 파일 규격 413×531은 인화 사진을 300dpi로 스캔한 크기와 같다. 두 규정이 따로 노는 게 아니라 같은 사진을 두 방식으로 적은 것이다.

사진 규정 — 인화든 파일이든 같다

파일은 도구로 맞추지만 사진은 아니다

파일 조건은 사진을 받은 뒤에 얼마든지 맞출 수 있다. 크기를 자르고 JPG로 저장하고 용량을 줄이면 된다. 사진 규정은 다르다. 배경색, 표정, 안경은 찍는 순간에 정해진다.

특히 보정 규정을 눈여겨볼 만하다. 배경을 지우고 흰색을 합성하는 것도 보정에 해당할 수 있다. 헤이밍키 여권 도구가 배경 정리를 기본으로 꺼 두는 이유다. 파일 조건만 맞추고, 사진 자체는 건드리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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