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점이 잡지 못한 오류를 어떻게 고쳤나 — 숫자 재검산과 제보
자동 채점을 만든 뒤에도 설명 글의 숫자가 틀릴 수 있다. 오늘야구는 경기 결과를 정확히 채점해도 글쓴이가 기준선을 잘못 적으면 독자는 엉뚱한 비교를 보게 된다. 2026년 9월 사이트 글을 다시 읽으면서 실제로 그런 오류를 발견했다. 두 사례를 남긴다.
첫 번째 축: 자동 채점
오늘야구는 예측을 다음 날 결과와 대조해 누적 적중률을 남긴다. 오늘의 ETF는 규칙 16개의 과거 성적을 지수 보유와 비교한다. 이 기록은 각각 예측과 결과, 전략과 기준선을 비교한다. 글에 적힌 설명까지 자동으로 검사하는 장치는 아니다.
재검산 사례 1 — 홈팀 기준선은 50%가 아니었다
처음 쓴 예측 채점 설명에는 홈팀만 골랐을 때의 기준선을 막연히 50%라고 적었다. 하지만 같은 경기 집합을 직접 세면 다르다. 2026년 9월 26일까지 결과가 나온 618경기에서 홈팀이 이긴 경기는 315경기, 51.0%였다. 오늘야구는 351경기를 맞혀 56.8%였다. 올바른 비교는 56.8% 대 51.0%다. 경기별 분석에 표본과 월별 차이를 남기고 설명 글도 수정했다. 기준선의 1%포인트 차이는 작아 보여도, 그 차이를 모른 채 모델의 우위를 말하면 근거가 느슨해진다.
재검산 사례 2 — 414개의 합격과 최종 합격을 섞었다
ETF 글에는 한때 "아무것도 지수를 이기지 못했다"고 적혀 있었다. 실험을 다시 돌린 뒤에도 옛 문장이 남은 것이다. 2026년 9월 27일에 확인한 실험 결과는 414개 조합 중 408개가 셀 단위 판정에서 탈락했고, 최종 판정을 통과한 전략 묶음은 1개라고 말한다. 이 둘은 판정 단위가 다르다. 더 자세한 분해는 408개 탈락 분석에 적었다. 설명 글에서도 "합격 셀"과 "최종 합격 전략"을 구분해 고쳤다.
이 사례는 당시 결과를 설명한 것이다. 현재 원자료는 2026-10-12 17:59에 생성됐고, 414개 조합 중 409개가 셀 단위에서 탈락했다. 최종 판정을 통과한 전략·시장 묶음은 없었습니다.
| 어디서 틀렸나 | 자동 계산은 무엇을 했나 | 사람이 고친 부분 |
|---|---|---|
| 홈팀 기준선 | 경기 결과를 누적 채점 | 같은 618경기에서 홈팀 승리 315경기를 별도로 세어 설명 수정 |
| ETF 실험 설명 | 조합별 판정 결과를 저장 | 옛 문장을 새 실험 결과와 대조하고 판정 단위 구분 |
두 사례 모두 외부 독자가 보내온 제보가 아니라 사이트를 다시 읽으며 직접 발견한 오류다. 자동화된 계산이 맞더라도 글의 해석은 별도 검수가 필요했다는 뜻이다.
제보를 받을 때 필요한 정보
공고문 숫자가 화면과 다르거나, 목록에서 빠진 공고가 있거나, 모바일 화면이 깨진 경우에는 문의 페이지로 알려줄 수 있다. 그때 페이지 주소, 확인한 날짜, 화면에 나온 값, 비교한 원문 주소를 같이 주면 재현하기 쉽다. 숫자는 수정 전후 값과 수정일을 함께 남기는 방식으로 다루겠다. 제보 채널을 두었다는 사실만으로 실제 제보가 들어왔거나 모든 오류가 잡힌다고 주장할 수는 없다.
답하지 않는 것과의 경계
문의 페이지에는 개별 투자·구매 상담과 수익 보장 문의에는 답하기 어렵다고도 적혀 있다. 계산 오류의 재현 자료는 받지만, 무엇을 사야 하느냐는 결정을 대신하지 않는다.